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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2  중국 과자들은 모델 사진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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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베트남을 떠나 마지막 여행지 중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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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8  신비한 매력이 있는 아오자이
/297  애드센스로 확인해 보니 역시 다음 메인..
/296  베트남에 가면 한국이 없는 곳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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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2  걷고 또 걷고 훼 한바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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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0  랍스터와 시원한 사이공 맥주 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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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약이 힘들긴 힘들었나보다.  하루는 카약타고 그 다음날은 튜브타자는 계획이었는데 다음날 일어나고보니 온 몸이 뻐근해서 도저히 튜브타자는 말을 못하겠더라. 그리고 이미 카약을 탔기 때문에 같은 코스로 뷰트 타고 둥둥 떠다니는걸 다시 안해도 될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온 몸이 쑤셔서 그냥 하루는 무조건 쉬어야겠다. 옆방에 계셨던 명수형은 체크아웃하고 비엔티엔으로 향하셨고, 조금 뒤 우리는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 마을 중심부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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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쌀국수가 땡기니?


아침겸 점심으로 쌀국수 10000킵짜리(약 1000원) 먹고 인터넷 카페로 갔다. 근데 인터넷 카페 너무 비싸다. 1시간정도 했던것 같은데 22000킵이 나와버렸다. 그러고보면 우리나라의 PC방은 정말 싼거다. 요즘은 정말 좋은 PC방인데도 1시간에 600원밖에 안 하니까 오히려 라오스보다도 훨씬 싸고 좋은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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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비엥은 구름낀 주변 경치가 무척이나 운치있어 보인다. 그런데 무슨 도시가 돌아다니는 사람도 없다. 이 마을에는 우리밖에 없는 그런 느낌이다. 매일 매일 비가 오다보니 촉촉한 마을이라 그리 덥지 않다는점은 좋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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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할게 없다면 그저 생각없이 돌아다니는게 최고다. 그냥 동네 한바퀴 돌아다니다가 다음날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엔(위앙짠)으로 가기 위한 버스표를 예매했다. 방비엥에서 비엔티엔까지 가는 버스티켓은 50000킵이었다. 라오스 돈 단위가 높다보니 5만킵이면 왠지 비싸보인다. 비엔티엔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라오스에서는 하루에 만원정도만 썼다. 물가가 싸기도 했지만 그만큼 아끼면서 잘 싸돌아다녔던 탓이기 때문이다. 하루에 만원 지금 생각해도 참 가난하게 살았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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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강아지가 마을을 싸돌아다니는게 아니라 소나 염소들이 마을을 배회하며 돌아다닌다. 이것들 다 주인 있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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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방비엥에 있던 은행. 그래도 있을건 있구나. 태국에서 양배추씨와 환전하고 루앙프라방에서 약 20달러정도 환전한거 빼고는 한번도 환전을 하지 않았다. 그래도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하니까 은행 한번 들어가봤다. 외국인들밖에 없던 은행 환전하는 사람들로 분주할것 같은 느낌만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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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비엥의 중심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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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먹던 꼬치 빠질 수가 없다. 그러나 먹을 때마다 질겨서 턱이 빠질 지경이다. 으아~ 턱 아퍼. 꼬치는 1000킵이어서 더 사먹었다. 보기에는 참 먹음직스러운데 왜 이리 질긴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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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하루 종일 마을 돌아다니면서 간식거리 찾아 먹기만 했다. 바나나 굽는 모습이 신기해서 2개에 1000킵이었던 바나나를 먹었는데 딱히 맛있지는 않았다. 궁금해서 먹어봤는데 약간 고구마맛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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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부터 맥주 먹고있었던 상민이형, 어디선가 샀던 엽서로 누군가에게 쓰고 있었는데 알고보니 이 때 우리한테 엽서를 쓰고 있었던 것이다. 상민이형은 비엔티엔에서 곧바로 베트남으로 향했고 우리는 다시 태국으로 갔기 때문에 헤어지기 직전에 엽서를 써서 우리에게 줬다. 여행지에서 만난 짧은 인연이지만 태국과 라오스를 같이 여행한 탓에 오랫동안 알고 지낸 사람인 것처럼 느껴진 참 고마웠던 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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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또 먹고, 이번에는 코코넛빵인데 이건 정말 맛있다. 무척 달콤하면서도 쫀득쫀득한게 인절미 떡 먹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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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야 너도 이거 먹고 싶어서 울고 있는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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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꼬마아이들  잘생기고 이쁘게 생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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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녀석은 어제도 자더니 오늘도 잔다. 참으로 편안해 보이던 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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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을 배회하다가 카약 함께 탔던 20살이었던 남자를 다시 만나 저녁을 같이 먹기로 했다. 저녁은 샤브샤브인듯 하면서도 고기를 구워먹기도하고 야채도 육수에 담궈먹는 형태였다. 어두워서 사진은 저렇게 맛없게 보였어도 먹을 때는 진짜 맛있다라며 계속 먹어댔다. 이상한 풀을 계속 집어넣으면서 고기를 구워먹는데 마치 한국에서 고기 구워먹는 듯한 생각이 나서 더욱 맛있게 먹었다.

그러나 마구 먹어대서 체했는지 다음날 몸이 안 좋아 죽는줄 알았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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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식으로 무지 무지 달달한 라오커피 한잔하며 말이 빨라 알아들을 수 없는 프렌즈를 보며 주변에서 웃을 때 같이 따라 웃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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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윤진
    2008/02/22 23:22
    아 역시 먹을 거 사진에만 눈이 오래 머무네요 ㅋㅋㅋㅋ
  2. BlogIcon 우주인
    2008/02/22 23:38
    맛나보이는 음식도 인상적이고, 벌러덩 누워있는 멍멍이도 인상적이네요^^
    여행사진은 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움을 주는것 같아요.
    대리만족 이겠죠^^
    잘보고 가요 ~~ 참 추천도 완료했어요^^
  3. 신비
    2008/02/23 00:08
    첫 사진에 고양이가 귀엽네요 ㅋㅋㅋㅋ
    아아 꼬치 먹고싶어라.....ㅎㅎㅎ
    • BlogIcon 바람처럼~
      2008/02/23 00:48
      이상하게 라오스 고양이들은 도망을 안 갑니다~
      저도 라오스에서 고양이들 많이 만지고 그랬어요
  4. BlogIcon 러브네슬리
    2008/02/24 01:54
    맨 위의 고양이 -0-;
    얼핏 보고나서 저는 케이스위스 로고를 바라보는 것처럼 보였답니다 ㅎㅎ
    그래서 된장고양이라고 생각했다는 ;;ㅋㅋ
  5. BlogIcon Eden
    2008/02/25 03:53
    안녕하세요!! 올만에 들러봤네요..
    라오스풍경이라 여기 블로그랑 왠지 잘 어울리는 듯..
    다시 따스한 남쪽 나라 가보고 싶어서
    3월중순쯤 태국갈려고 합니다..
    아마 이번에 가면 꽤 장기로 태국에 머물게 될 것 같은데,
    혹시 태국 오시게 되면 연락주세요..
    제가 한끼 쏘지요..ㅋ
    • BlogIcon 바람처럼~
      2008/02/25 19:20
      너무 자주 나가시는거 아니예요~
      저도 좀 데리고 나가주세요 ㅠ_ㅠ
      근데 이를 어쩌지요
      아직 학생이라 나갈 수 없는 문제도 있지만...
      여름에 필리핀으로 갈 예정이라...
      태국은 언제 가볼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6. BlogIcon 고군
    2008/02/25 16:24
    PC방은 비싸군요 ㅎㅎ 시설이 열악해서 그럴거란 생각이 듭니다.
    주로 먹는걸로 하루를 푹 쉬셨군요 ㅋㅋ
    • BlogIcon 바람처럼~
      2008/02/25 19:21
      그래도 방비엥은 좀 빨랐어요~ ^^;
      ADSL급이라고 했으니 인터넷으로 뉴스보는데는 문제가 없는 정도였죠. 전날 카약 너무 열심히 탔더니 온 몸이 멍든것처럼 아팠거든요 ㅋㅋㅋ 그래서 한없이 쉬고 돌아다녔어요.
  7. BlogIcon 에코♡
    2008/02/25 18:10
    코코넛빵이 생김새는 타코야끼 큰것 같으네용 ㅋ
    히히

    그런데 마지막 사진의 발가락은?ㅋㅋ
    • BlogIcon 바람처럼~
      2008/02/25 19:21
      타코야끼를 아직 안 먹어봤어요 ㅋ
      저거 싸고 맛있었죠
      무슨 떡 먹는 느낌?
      그리고 마지막 사진의 발가락은 아마 제 발이겠죠? ㅋㅋ
  8. BlogIcon Ezina
    2008/02/26 02:42
    와 떡먹는 느낌이라니 너무 먹어보고 싶어요. 떡을 워낙 좋아하는지라 ㅎㅎ
    그나저나 저 울고 있는 애기 너무 귀여워요~~ㅋ
  9. BlogIcon 뽀뽀 :)
    2008/02/26 09:59
    저기 돌아 댕기는 저 염소들.
    딱 한놈만 납치해가고 싶어용 ㅋㅋㅋㅋㅋ
    누워 자는 저 강아지와 함께 말이죵 ^ㅡ^
    애기들. 너무 이쁜거 아닙니까 ㅜ_ㅜ 완젼 귀엽네~
    • BlogIcon 바람처럼~
      2008/02/27 22:34
      염소들은 어찌나 겁이 많던지 멀리서 조금만 쳐다봐도 도망가더라구요~ ㅋㅋㅋㅋ
  10. BlogIcon Snineteen
    2008/02/28 01:33
    앗 고양이사진에 빨려들어오듯 들어왔어요 하하하
    너무귀엽네요
  11. 여행가이
    2008/08/11 05:01
    저번달에 갔다왔는데...ㅋ 보니깐 또 가고 싶네요 ㅋ 방비엥에서 응급실도 갔다와서 그런지 더 생각이 나는데요 ㅋㅋ
    참고로 방비엥 병원에가면 현지의사는 폼만 잡고 곤치는건 세계여러나라에서온 자원봉사자 의사들이 다 해결합니다 ㅋ
    간호사분들은 영어잘 못하시니깐 의사소통이 약간 힘드실꺼예요 ㅋ 응급실옆에 누워있던 노르웨이 친구는 아직도 생각나네요 ㅋ
    튜빙하다가 다이빙하고 놀다가 코뼈부러져서 온 친구였는데 ㅋ 잼있는 추억이네요 ㅋ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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