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이 어느 곳인지 알아보기 위해서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별거 없다. 바로 걷는 것이었다. 특히나 나는 새로운 곳에 도착했을 때는 무작정 걷는 것으로 그 나라, 그곳의 지리를 익히곤 했다. 홍콩에 도착하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그냥 섬 하나가 홍콩인줄 알았지만 크게 4개의 구역으로 나누어졌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홍콩은 구룡반도(카오룽, Kowloon), 홍콩섬, 란타우섬, 뉴테리토리로 이루어져 있었는데 여행자들은 주로 구룡반도와 중심지라고 볼 수 있는 홍콩섬을 돌아다닌다.
'지난 여행기 > 대책없는 호주 워킹홀리데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연히 찾아간 홍콩의 쉼터, 보타닉 가든 (17) | 2010.11.16 |
---|---|
세계에서 가장 긴 에스컬레이터, 홍콩의 미드 레벨 에스컬레이터 (54) | 2010.11.16 |
구룡공원에는 태극권을 하는 홍콩 사람이 흔하다? (26) | 2010.11.15 |
늦은 밤에 도착한 홍콩, 그곳에서 맛 본 10불짜리 국수 (45) | 2010.11.15 |
카오산로드 자체가 좋았다 (43) | 2010.11.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