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트레킹을 했던 멤버들과 뒤풀이는 저녁 7시에 있었다. 그런데 7시에도, 7시 10분이 되도 아무도 안 왔다. 나만 빼놓고 다른데서 만나고 있는지 아니면 내가 다른 장소와 착각을 한 것인지 헷갈리기 시작했다. 그렇게 식당에서 한참 기다린 끝에 트레킹을 같이 했던 영국인 아주머니와 만나게 됐다. 우리는 저녁을 먹고, 맥주를 마시면서 나머지 사람들을 기다렸다.
뒤풀이라고는 하지만 8시가 되어도 가이드였던 헨리와 뉴는 오지 않았다. 게다가 우리끼리 서로 재미있게 놀았던 것도 아니니 참 심심했다.
우르르 쾅쾅!
기분이 정말 좋았다. 즐겁다. 이 자리에 앉아 노래를 듣는 것만으로도 여행의 자유로움을 느낄 수 있었다고나 할까. 그래서인지 동영상을 다시 보면, 그때의 분위기가 다시 떠오른다.
뒤풀이라고는 하지만 8시가 되어도 가이드였던 헨리와 뉴는 오지 않았다. 게다가 우리끼리 서로 재미있게 놀았던 것도 아니니 참 심심했다.
우르르 쾅쾅!
기분이 정말 좋았다. 즐겁다. 이 자리에 앉아 노래를 듣는 것만으로도 여행의 자유로움을 느낄 수 있었다고나 할까. 그래서인지 동영상을 다시 보면, 그때의 분위기가 다시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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