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늦은 시각에 도착한 베트남 대체 어디서 어떻게 지내야할지 막막하기만 했다. 싼 숙소만 찾아다녔던 우리로서는 호치민에 대해서 좀 더 알아야 했다. 게다가 배고프기까지...
싼 숙소가 있다던 데탐거리 그런데 왜 이리 비싼거야?
보통 싱가폴과 말레이시아를 제외하면 하루에 3000원이나 4000원정도였는데, 이 곳에서는 죄다 10달러 이상이었다. 그나마 10달러면 다행이지 예상보다 비싼 가격에 쪼~오금 놀랐다. 정말 많이 돌아다녔다. 조금이라도 더 싼 방을 찾기 위해서 수 십군데를 돌아다닌 끝에 하루에 6달러짜리 방을 찾아냈다.
6달러짜리 방은 거리에서도 좀 더 안 쪽으로 깊숙히 들어가 좁은 골목길에 위치해 있었고, 방도 5층이었다. 고층이고, 약간 좁긴 했지만 그런데로 만족스러웠다. TV도 있다는 사실에 더욱 놀랐다. 여태까지 TV있는 방을 쓴적이 없었기 때문에 오랜만에 TV를 켜보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뭐 알아들을 수 없다는게 문제이다.
대충 씻고 나와 캄보디아에서 버스타고 오던 중에 잠시 만난 한국인 1분과 저녁을 같이 먹자고 했다. 처음 와본 베트남 그 거리는 무척이나 활기차보였고, 너무 재밌어 보였다. 다시 태국 카오산 로드에 온 것처럼 밤에도 외국인들이 거리를 돌아다니고 있었고, 맛있어 보이는 가게들이 너무 많았다. 그리고 거리에는 침을 삼키게 만드는 간식거리를 파는 곳도 많아 간식을 좋아하는 나로써는 침을 꼴딱 삼키게 만들었다.
아직 베트남 화폐인 동이 하나도 없는 상태였기 때문에 돌아다니다가 맛있어 보이는 허름한 식당에 들어가 물어봤다. 동을 받아야 하는데 달러를 받아줬다. 1달러였지만 환율로 따졌을 때는 꽤 손해를 봤다.
우리나라의 패스트푸드 체인점인 롯데리아도 쉽게 볼 수 있다
베트남에서의 첫날 아무튼 새로운 기대감을 가지기에 충분했다. 피곤하다보니 숙소에 얼른 들어와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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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국
2008/07/16 19:488년전에는 호텔숙박비용 정말 쌌었습니다. 별 5개짜리가 100달러선이었으니까요. 10달러 미만 호텔은 부지기수... 지금은 250~300 달러정도. 2성급 호텔이 50~70달러 선입니다. 물론 운좋으면 20~30 달러에도 지내기 별 불편없는 호텔 구할 수 있습니다. 약 2년전부터 물가가 치솟아 거의 2~3배씩 올랐다더군요.
베트남 음식 완전 로칼 식당에서 밥먹으면... 글쎄요... 일단 비위상해서 못먹는 경우가 대부분이구요, 약간은 처음 여행객들에게는 잘 안맞습니다. 하지만 외국인이 많이 찾는 곳의 베트남 음식들은 특히 한국인들에게는 최고입니다. 맵고 짠 것이 입맛에 맞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베트남 사람들 김치 무쟈게 좋아합니다. 비싸서 못사먹지... 사주니깐 울나라 비빔밥을 저보다 더 잘 먹습디다. -..-;;; 특히 해산물은 정말 정말 가가가가강추입니다.-
도경국
2008/07/16 23:14그건 아마 3가지 정도 이유가 있어서일겁니다.
1. 베낭여행시 가격대비 맛을 따지는 경우.
2. 정말 베트남 음식이 맞아서(제경우)
3. 외국여행자가 자주 가는 식당이라서
외국을 여행할 때 먹거리 만큼 신기하고 재미있는 것도 없습니다. 그런데 베트남음식은 열흘정도 먹으니까 살이 빠지더군요. 쌀때문인지는 모르겠는데 조금 먹었는데도 배부르고 또 금방 배고파지는... 무척 신기했습니다. 한번은 제가 nhung에게 한국식당에서 한국밥을 사줬는데 반도 못먹더군요. 베트남쌀은 군대밥맛하고 같다고 생각하면 될겁니다. 아무튼 제가 다녀본 중에는 우리 입맛에 가장 맞는 나라인데 의외로 음식 못먹겠더라.. 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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