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루트] 리마솔 → 라르나카 → 카이로 → 알렉산드리아 리마솔 → 라르나카, 버스 1시간 결국 비행기를 타게 됐다. 1년간 비행기를 타지 않고 여행하려고 똥고집을 부리며 여행했는데 더 이상 육로 혹은 해로로 이동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 키프로스에서 비행기를 탔다. 라르나카(Larnaka)에 일찍 도착해 도시를 둘러보고 싶었으나 그냥 공항으로 곧장 갔다. 리마솔에서 라르나카 공항으로 바로 가는 버스가 있어 어렵지 않게 갈 수 있다. 게다가 1시간 밖에 걸리지 않는다. 버스는 3시에 타서 공항에 4시에 도착했고 버스비는 9유로였다. 라르나카 → 카이로, 비행기 1시간 10분 이집트 카이로(Cairo)로 이동하는 비행기는 뜨자마자 내리는 느낌이었다. 굉장히 짧은 비행으로 1시간 정도 밖에 걸리지 않았다. 키프로스(사이프러스)와는 1시간의 시차가 있다. 비행기를 탔.. 928일 세계일주/세계일주 루트 9년 전
[여행루트] 이스켄데룬 → 기르네 → 니코시아 → 리마솔 이스켄데룬 → 메르신, 버스 2시간 30분 이스켄데룬(Iskenderun)에서 메르신(Mersin)으로 이동할 때는 버스를 이용했다. 버스터미널에 도착했을 때는 모든 회사의 좌석이 없다고 해서 다시 히치하이킹을 해야 하나 고민이 됐는데 어떤 아저씨가 나를 붙잡고 버스 앞으로 데려다 주면서 승무원에게 물었다. 이 버스 역시 좌석이 없었으나 내가 원한다면 태워줄 수 있다고 했다. 앞의 작은 좌석에 앉게 하나 보다 싶었는데 버스 뒤에 있던 작은 문이 있었다. 문을 열어 보니 매트리스가 있는 것을 보니 장거리 이동할 때 잠을 자거나 쉴 수 있는 공간인 것 같다. 좌석은 아니지만 누울 수 있어 더 편하게 이동했다. 아다나(Adana)에 도착해서는 좌석이 남아 앉아서 이동했다. 분명 아다나에서 이스켄데룬으로 이동할.. 928일 세계일주/세계일주 루트 9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