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근교의 명소, 닛코 여행정보 및 교통편 총정리 예로부터 닛코(Nikko, 日光)는 빼어난 아름다움을 지닌 곳으로 유명했다. 오죽하면 "닛코를 보기 전에 겟코[結構:훌륭함]라 하지 말라"라는 말이 전해질까? 그래서인지 현재까지도 닛코를 비롯해 주변 일대(4개 현에 걸쳐)는 닛코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닛코는 도쿄에서 조금 떨어진 조용한 소도시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우선 일본 사람들이 좋아하는 온천이 넓은 지역에 퍼져있고, 바로 뒤에는 후지산과 더불어 신성시되는 난타이산도 있다. 또한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무덤이 있는 도쇼구나 오래된 불교 사찰인 린노지 등과 같이 세계유산이라는 큰 볼거리가 있다. 1. 여행 목적 유명하고, 아름다운 닛코라고 하지만 솔직히 말하자면 조용하다 못해 한적함으로 가득한 곳이다. 특히 밤에는 즐길 거리가 아.. 배낭여행 TIP/나라별 여행정보 12년 전
닛코의 아름다운 경치, 게곤 폭포와 추젠지 호수 닛코에 여러 관광지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추젠지 호수와 게곤 폭포를 빼놓으면 섭섭하다. 아름다우면서 웅장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곳이라 들었기 때문에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 덕분에 난 이른 새벽부터 움직여야 했다. 오후에는 도쿄로 돌아간 후 다시 가마쿠라까지 이동해야 했기에 이른 아침부터 돌아다녀도 빠듯한 일정이었기 때문이다. 7시가 되기 전부터 니시산도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렸다. 그런데 여기에서 약간의 문제가 발생했다. 지난밤 여관 주인 아주머니가 알려준 정보는 잘못된 것이라 버스를 제 시간에 타지 못한 것이다. 일단 적어준 버스 번호가 달랐고, 추젠지로 가는 버스가 거의 10분마다 있다고 했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았다. 그럼에도 버스정류장에 있는 시간표를 보고 타면 되긴 하는데 지난 저녁에 탔던.. 지난 여행기/도쿄근교 닛코와 가마쿠라 여행 12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