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생활용품이 가득한 후쿠오카 로프트 백화점 평소에 여행을 하더라도 쇼핑을 거의 하지 않는 편이었지만 출국까지 시간이 많이 남아 우리는 텐진을 돌아다니기로 했다. 후쿠오카 중심 텐진에는 쇼핑을 할 수 있는 곳이 무척 많다. 하카타역 근처도 몇 군데 있지만 아무래도 텐진이 유동인구도 많고, 근처에 백화점이 많기 때문이다. 텐진의 지하상가도 쇼핑을 할 수 있는 주요 장소라고 할 수 있는데 연말이라 그런지 반짝이는 조명이 가득했다. 이른 시각인데도 불구하고 지하상가에는 사람이 정말 많았다. 우리는 곧장 로프트(Loft)로 향했다. 일본이 처음이었던 나는 잘 몰랐는데 로프트는 일본 내에서 생활용품을 파는 백화점으로 무척 유명하다고 한다. 특히 재미있는 물건이 가득해서 한국인들도 여기에서 쇼핑을 많이 하는 편이었다. 확실히 재미있는 물건이 많이 보였다. 모.. 지난 여행기/일본 큐슈 한 바퀴 14년 전
세부에서 본 한국 식품 세부에서 큰 백화점인 SM과 아얄라에 자주 가게 되는데 간혹 그 안의 마트를 들어가서 물건을 살 때가 있었다. 그 때 발견한 한국 식품들이 한 칸을 차지할 정도로 많았다. 따지고 보자면 내가 베트남의 한 슈퍼마켓에서 본 것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어쨋든 꽤나 많은 식품을 볼 수 있었다. [93만원으로떠난동남아/베트남] - 베트남에 가면 한국이 없는 곳이 없다? 과자, 라면, 조미료 등등 기본적으로 없는게 없을 정도로 많았다. 그만큼 한국 교포가 많다는 의미일 거 같다. SM의 슈퍼마켓은 지하에 자리 잡고 있다. 거의 없는게 없을 정도로 다양한 제품을 팔고 있는데 내가 이 날 슈퍼마켓으로 들어간 이유는 바로 말린 망고를 사기 위해서였다. 말린 망고를 여러개 사는데 아무래도 백화점보다는 슈퍼마켓이 더 쌀 것이라.. 지난 여행기/다시 찾은 세부, 그리고 올랑고 16년 전
세부의 양대 백화점 아얄라와 SM 세부에 있으면서 가장 많이 가본 곳은 아마 백화점이 아닐까 생각 된다. 택시를 타고 이동하기에도 정말 가까웠고, 특별히 할게 없으면 이 곳에서 쇼핑을 하거나 밥을 먹었다. 내가 있었던 학원에서는 아얄라와 SM백화점 둘 다 가까웠고, 택시를 타고 이동해도 100페소(약 3000원)정도 밖에 나오지 않았다. 물론 나중에는 SM까지 가는데 택시를 타지 않고 지프니를 이용했는데 지프니를 이용하면 7페소(약 200원) 밖에 들지 않기 때문이었다. 아얄라나 SM이나 세부의 분위기에 맞지 않을 정도로 엄청나게 크다. 특이점이라면 SM이나 아얄라나 들어가기 전에 가드가 지키고 있는데 가방검사를 하고 통과하게 된다. 필리핀에서는 가드를 쉽게 볼 수 있는데 이런 큰 백화점이라면 더더욱 어딜 가나 가드가 지키고 있다. 아얄.. 지난 여행기/다시 찾은 세부, 그리고 올랑고 16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