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20분정도 올라가니 카티바와산 폭포라고 써 있는 표지판이 보였고, 입장료도 10페소였나 15페소도 였었다. 들어가는 입구부터 기념품 가게들이 늘어서 있었는데 꽤나 한가해 보였다. 원래 한가한 곳인지 아니면 늦은 저녁 시간이라서 그런지 알 수가 없었다.
카티바와산 폭포에 들어갔을 때 저녁이 될 무렵이었는데 이 때 우리가 머무를 수 있는 시간이 정해져있었다. 즉 시간이 늦으면 나가야 했다.
근데 너무 높아서 사진으로는 도저히 담을 수가 없었다. 세부에 있을 때 가보지는 않았지만 카와산 폭포라는 관광지가 있는데 거기는 높은 폭포가 아니라고 한다.
폭포와 함께 멋진 사진을 찍어보고 싶었는데 워낙 높기도 하거니와 우리가 이 곳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어둑 어둑해질 무렵이었다. 저 폭포에 한번 맞으면 정신이 바짝 들까? 라는 생각도 하긴 했지만 낙차가 너무 커서 엄두가 안 났다.

가볍게 수영도 주변에서 즐기고 폭포의 시원함을 즐기는 장소였다.
카티바와산 폭포와 그 주변
멋지다!
카티바와산 폭포와 그 주변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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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포소리들으니..조금 추운데요~ㅎㅎ창문을열고있는데 이제는 정말 가을인듯합니다~ㅎㅎ
그야말로 절경이네요...
눈앞에 있다면 놀랄정도겠어요..
저 폭포에 맞으면...
목이 꺽이지 않을까요? 하하하;;;;
정말 빼어난 장관이예요~! ㄷㄷㄷ
와~ 엄청나네요..
고등학교 때 배운 위치에너지를 생각한다면, 목이 꺽기고도 남겠네요 ㅎㅎ
와우~
대단한 폭포입니다ㅣ
오~ 정말 저런 폭포에서 수영한번 해 보고 싶군요.
김군이 원하는 그런 폭포~
사진에 보이는 폭포만 보고 에이~ 이랬는데.. 밑에 조그맣게 찍힌 사람들을 보니.. 정말 높군요..ㅋ
우와 진짜 끝내주네요.. 저 폭포 물에 한번 마사지 받아보고 싶어요...(그러나 죽을지도 ㅋㅋ)
워메~! 저 폭포에 맞으면 머리가 쪼개질 듯~!
사진만 봐도 시원해보인다~ㅋㅋ
와 대박이군요.ㅋㅋ
제생각과 같은 댓글이 많군요. 폭포가 마치 정소리를 쪼개버릴 듯이 내리떠러지는군요.ㅋ
어깨 마사지하면 대박일듯.. 완전히 풀리거나 완전히 못쓰거나.. 둘중하나..
이야`~ 저 밑에 있으면 아프겠네요.. 그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