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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박벵에 도착했을 때부터 놀랐던 것은 예쁜 여자들이 많았다는 것이다. 소박해 보여도 그들의 숨은 미모를 감출 수는 없는 법, 저절로 눈길이 갈 수밖에 없었다. 나도 남자이긴 남자인가보다. 자연이 아름다운 라오스에 아름다운 여인이 많은 라오스를 좋아하지 않을 수가 없다. 아마도 라오스를 좋아했던 것은 예쁜 여자가 많아서가 아닐까?


길을 걷다가 예쁜 아이가 있어서 카메라를 꺼내들었다. 그래 꼬마다. 근데 예쁜걸 어쩌나.


빨래집게 가지고 놀던 꼬마 아이도 참 귀여웠다.


시장을 구경하고 있는데 꼬마 아이가 너무 예뻤다. 그래서 내가 사진 좀 찍어도 되냐고 했더니 미소를 지으며 포즈를 취해줬다. 사진을 찍고 나서 보여주니 자신도 만족스럽게 나온듯 "뷰티풀~" 라고 말했다.

어린 아이들만 사진으로 찍어서 뭔가 오해를 살만도 하지만 절대 이상한 생각으로 아이들만 찍은 것은 아니라 그냥 아이들이 귀엽게 보여서 찍었을 뿐이다. 진짜다. 아무튼 애나 어른이나 그들의 진정한 아름다움은 자연과 함께 어우러져 미소가 가득했기 때문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