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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 12인 도미토리 29레이(가격이 고정되어 있지 않음)

- WIFI 사용가능

- 주방 사용가능

- 웰컴 드링크

- 지하에 바가 있음


더 코지니스 다운타운 호스텔에서 4일 머물다가 기분을 전환하기 위해 다른 숙소로 옮겼는데 그곳이 바로 엑스 호스텔이었다. 지도상으로는 올드타운과 가까워 보였는데 실제로는 아주 가까운 정도까진 아니었다.


빌딩 전체가 호스텔이라 조금 불길했는데 예상대로 12인 도미토리는 별로였다. 창문이 없는 방이라 답답한 감이 없지 않아 있고, 여러 명이 쓰는 방인데도 콘센트가 거의 없어 불편했다.


대신 호스텔 구석구석 와이파이가 잘 터지는 편인데다가 속도도 빠른 편이었다.


지하에 바가 있다. 파티형 호스텔인데도 생각만큼 다른 여행자를 만날 기회가 없었고, 그저 혼자 웰컴 드링크 한 잔만 마셨다. 웰컴 드링크는 음료뿐만 아니라 맥주도 가능하다.


주방도 있다. 좁긴 하지만 간단한 요리를 할 수 있으며, 여행자가 남긴 식재료라든가 무료로 제공하는 몇 가지를 찾아볼 수 있다.


장점을 찾자면 화장실이나 샤워장은 엄청나게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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