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부다페스트 숙소, 액티비티 호스텔(Activity Hostel) [기본정보] - 6인 도미토리 2880 포린트(약 8유로) - WIFI 사용가능 - 주방이 매우 넓고 쾌적함 - 여행하기 매우 좋은 위치 - 24시간 데스크를 운영하지 않아 도착시간을 미리 확인해야 함 호스텔 간판이 잘 안 보일 수 있다. 가격대비 가장 괜찮아 보여서 찾아갔는데 실제로도 부다페스트에서 묵은 호스텔 중 가장 좋았다. 주방과 거실을 겸하고 있는 공간은 굉장히 넓고 쾌적해 마음에 들었다. 식탁이 조금 부족해 보이긴 했지만 삼삼오오 모여 술 마시기엔 딱 괜찮다. 6인 1실의 경우 공간이 넓어 좋다. 다만 옆의 방과 연결되어 있어 다른 여행자가 이 도미토리를 지나가는 경우가 많다는 건 단점이라 할 수 있다. 물론 내가 묵었던 도미토리의 경우만 그랬고, 다른 도미토리는 그냥 독립적인 공간으로 보였다.. 배낭여행 TIP/배낭여행자 숙소정보 10년 전
여행 106일차, 아름다웠던 부다페스트와 개고생으로 기억되는 브라티슬라바 루마니아 클루지나포카(Cluj-Napoca)에서 버스를 타면 헝가리 부다페스트(Budapest)에는 아침에 도착할 수 있을 거라고 후너스는 말했지만 실제로 내가 부다페스트에 도착한 시각은 무려 새벽 4시 반이었다. 나 역시 이렇게 이른 시각에 도착할 거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기 때문에 무작정 시티센터까지 걸었다. 또 배낭 메고 걸었다. 그것도 1시간 이상. 사실 평소라면 일찍 도착한 게 그리 큰 문제가 아닐 수도 있지만 내가 예약했던 호스텔은 아침 9시부터 체크인이 가능했다. 이는 앞으로 4시간 이상 낯선 도시에서의 방황을 의미했다. 나쁜 예감은 꼭 들어 맞는다. 부다페스트이자, 헝가리에서의 첫날부터 배낭 메고 2시간 이상 걷다가 새벽 6시가 되어서야 24시간 영업하는 서브웨이를 발견하고 커피를 마시며.. 928일 세계일주/실시간 여행기 10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