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서 한 장 사주지 못해서 미안해 벌써 점심 때가 한참이나 지난 상태였다. 그러고보니 우리는 점심도 굶은채 열심히 바간을 걷고 있었던 것이다. 나는 비키에게 너무 배가 고프다고 밥 먹으러 가자고 얘기했다. 비키도 역시 시간이 한참 지났다는 것을 알고는 나의 제안에 응했다. 우리는 다시 걸어서 올드 바간쪽으로 돌아왔다. 그래도 올드 바간쪽으로 돌아오면 식당이 있을거라는 생각때문이었는데 막상 가보니 식당으로 보이는 곳이 보이질 않았다. 여기가 식당인지 물어보면 그냥 찻집이라고 했다. 우리들이 먹을만한 적당한 식당이 길가에는 보이지 않았던 것이다. 미얀마에서 굴러가는 차들을 보면 누구라도 신기하게 쳐다볼 것이다. 이런 박물관에나 있을 법한 차량이 아직도 운행되고 있었는데 문제는 미얀마에서는 차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무지하게 부자다. 정말 오.. 지난 여행기/밍글라바! 아름다운 미얀마 여행 14년 전
호주의 기념품 가게를 들어가보면 호주에 지내다보면 도시에 수 많은 기념품 가게를 볼 수 있었다. 한 도시에만 하더라도 기념품 관련 가게가 여러 군데가 있고, 심지어 한 블럭을 지나치면 또 기념품 가게가 있을 정도로 많이 있다. 기념품 가게야 워낙 많이 들어갔다 나왔다 했지만 마지막날이니까 멜번의 기록을 남긴다는 생각으로 들어가봤다. 기념품 가게에 들어가보면 정말 호주에 관련된 모든 제품이 있다고 할 정도로 우산부터 시작해서 엽서, 인형, 손톱깎이 등까지 판매하고 있었다. 컵이나 시계도 물론 판매하고 있었다. 처음 호주에 도착했을 때 브리즈번에 입국했었는데 그 때 기념품가게를 둘러보았지만 빈털털이라 아무것도 살 수 없었다. 나중에 돈 벌어서 기념품 좀 몇 개 사가지고 가야겠다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다시 기념품 가게에 들어오니 돈이 아깝다는.. 지난 여행기/대책없는 호주 워킹홀리데이 14년 전
블로그를 하면서 처음으로 선물을 받아보다 (Deborah님 감사합니다!) 블로그를 한지 2년이 다 되어가지만 글의 성격이 여행이라서 그런지 방문자도 그리 많지 않은 편이고, 지난 1년간은 해외에 체류하느라 블로깅을 하지 못해 방치해 놓았기 때문에 친한 블로거가 많지 않습니다. 저는 항상 방문자가 1000명이 넘는 블로그만 봐도 부럽기만 했죠. 물론 가끔 트래픽이 대박터져서 몇 만명이 넘은적도 있었지만 항상 그렇지는 않았으니까요. 그런 변방 블로거이지만 이번에 알게된 Deborah님께서 선물을 보내주셨습니다. 그것도 저 멀리 미국땅에서 말이죠. 드보라님은 일상 이야기를 담고 있는 블로거이시지만 전혀 평범한 일상이 아닌듯 합니다. 처음에는 다른 국적의 아이의 사진이 보이길래 저는 한국분이 아니신가라는 의문을 가졌습니다. 원래 한 분의 블로그에 관심이 생기면 몇 개의 글을 쭈욱 읽.. 블로그 이야기 16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