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루트] 안티과 → 세묵참페이 → 플로레스 → 팔렌케 → 산크리스토발 → 와하카 → 멕시코시티 안티과 → 세묵참페이, 셔틀 11시간 30분 안티과(Antigua)에서 세묵참페이(Semuc Champey)로 이동할 때는 여행자 셔틀을 이용했다. 중미를 여행하는 동안 외국인 여행자를 위한 셔틀을 자주 볼 수 있었지만 대부분 현지인들이 타고 다니는 치킨버스나 고급버스를 타는 경우가 많아 딱히 셔틀을 탈 일이 없었다. 그런데 과테말라에서는 이동하는 것도 복잡하고, 한 번에 가려면 시간낭비도 심해 셔틀을 타게 되었다. 셔틀을 타기 전에는 가격이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셔틀을 타고 이동해 보니 그리 비싼 것 같지도 않다. 셔틀 가격은 여행사마다 다르다. 보통 130케찰을 부르는 경우가 많은데 내가 갔던 여행사 중에는 150을 부르는 곳도 있었다. 결론적으로 가장 저렴했던 곳은 숙소였던 타시로 호스텔(Tas.. 928일 세계일주/세계일주 루트 8년 전
[여행루트] 소모토 → 테구시갈파 → 산살바도르 → 과테말라시티 → 안티과 소모토 → 엘에스피노, 치킨버스 30분 니카라과 소모토(Somoto)에서 국경 마을인 엘에스피노(El Espino)까지는 치킨버스를 타고 쉽게 갈 수 있다. 굳이 버스터미널을 가지 않더라도 도로에서 지나가는 치킨버스를 타면 된다. 요금은 10코르도바이고 약 30분이면 국경에 닿을 수 있다. 니카라과 국경을 나갈 때 출국세 명목으로 3달러(혹은 65코르도바)를 내야 한다. 온두라스 국경을 넘을 때는 입국세를 내야 하는데 6달러였다. 다행히 코르도바를 받아서 125를 냈다. 엘에스피노 → 산마르코스데콜론, 트럭 10분 온두라스 국경을 넘으면 정말 한적한 산골마을이라 난감하다. 다행히 환전상이 있어 적당히 온두라스 렘피라를 챙기고 버스를 기다렸다. 근데 버스가 너무 오지 않아 여기서 만난 아주머니의 트럭을 타.. 928일 세계일주/세계일주 루트 8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