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브뤼셀 숙소, 호스텔 그랜드 플레이스(Brussels Hostel Grand Place) [기본정보] - 6인 도미토리 23~27유로 - 위치가 굉장히 좋음, 그랑 플라스(그랜드 팰리스) 바로 옆 - 주방 있음 - 무인으로 운영되는 호스텔이라 2GO4호스텔로 가서 체크인해야 함 벨기에 물가는 많이 비싸 브뤼셀에서만 딱 3일만 체류했다. 일반적이라면 가장 싼 호스텔을 선택했겠지만 브뤼셀에서는 위치를 가장 중점적으로 봤다. 그래서 찾아간 곳은 그랜드 플레이스 호스텔이다. 위치가 정말 좋다. 20유로 중반이 넘는 가격임에도 아깝지 않을 정도다. 다만 이 호스텔은 무인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먼저 2GO4 호스텔로 가서 체크인해야 한다. 2GO4호스텔은 여기서 15분에서 20분 정도 떨어진 곳에 있다. 6인 1실은 매우 좁다. 위치가 좋으면 이런 단점이 눈에 띄기 마련이다. 사물함은 내 65리터 배낭이.. 배낭여행 TIP/배낭여행자 숙소정보 10년 전
소니 a6000으로 찍은 여행사진 여행을 떠나기 전에 구입한 카메라 소니 a6000. 아무래도 기존 카메라가 NEX-5였기 때문에 E마운트 렌즈를 계속 사용할 수 있는 소니 미러리스가 눈에 들어온 건 당연했다. 그러나 가격이 좀처럼 떨어지지 않아 결국 비싼 가격에 샀다. 가격이 떨어지기를 몇 개월 기다렸건만. 심지어 내가 a6000을 구입하자마자 후속 보급기로 a5100이 출시됐다. 잠깐 카메라를 살펴보자면 NEX-6와 NEX-7을 계승하는 카메라답게 조금 묵직하다. a6000을 고를 때 실버와 블랙 중에 고민하긴 했으나 결국 블랙으로 선택했다. 블랙이 렌즈와 어울릴 것도 같았고, 실버는 쉽게 질릴 것 같아 여러모로 블랙이 나아보였다. NEX 시리즈의 단점 중에 하나가 조작성이었는데 중급기인 a6000에서는 버튼이 많아 최대한 빠르게 기.. 올댓 리뷰 10년 전
[여행루트] 본 → 암스테르담 → 브뤼셀 → 파리 본 → 암스테르담, 블라블라카 2시간 30분 본에서도 히치하이킹을 시도했으나 1시간 넘게 기다렸는데도 실패했다. 인터넷에서도 본이나 쾰른쪽에서는 히치하이킹이 쉽지 않다고 했는데 정말 그런가 보다. 덕분에 난 멘붕에 빠졌다. 차선책을 세우기 위해 인포메이션 센터에 가서 교통편을 물어봤는데 본에서 암스테르담까지 기차를 타면 무려 75유로였고, 조금 싼 40유로는 4번이나 갈아타야 하는데다가 10시간이나 걸린다고 나왔다. 본에서 유일하게 와이파이가 되는 스타벅스로 이동해 노트북을 펼치고 이동방법을 생각해 봤다. 가장 싸면서 가능성이 높았던 것은 유럽의 카풀 서비스인 ‘블라블라카’였다. 일찍이 눈 여겨 봤던 서비스이지만 히치하이킹으로 여행하던 나에겐 별로 매력적이지 않았는데 당시엔 블라블라카가 최선이었다. 블라.. 928일 세계일주/세계일주 루트 10년 전
여행 155일차, 관광지다운 네덜란드와 벨기에 본에서 마시다와 카를로스 집에서 일주일간 지낸 후 네덜란드로 넘어갔다. 정말 독일에 오래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실제로 체류 기간을 세보니 무려 28일이나 지냈다. 어쩌다 이렇게 오래 머물게 된 건지 나도 잘 모르겠다. 본에서도 히치하이킹을 할 생각이었으나 단호한 결의와는 달리 히치하이킹은 실패로 돌아갔다. 1시간 넘게 기다렸지만 히치는 커녕 단 한 대의 차도 멈추질 않았다. 도로가 복잡하고, 적당히 히치하이킹을 할 만한 곳이 없어 인터넷에서도 대체적으로 어렵다는 평이 많았는데 실제로도 그랬다. 이제 문제는 어떻게 암스테르담을 가냐는 것이었다. 인포메이션 센터에서 물어보니 기차로 가면 무려 75유로나 든다고 했고, 그나마 저렴한 40유로는 4번이나 갈아타야 하는데다가 7시간 걸리는 최악의 이동이었다... 928일 세계일주/실시간 여행기 10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