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포노야도 호텔의 풍성했던 조식 평소에는 잘 챙겨 먹지도 않는 아침이지만 여행을 할 때는 거의 무조건 먹는다. 더군다나 아침을 제공해주는 호텔이나 게스트하우스라면 평소보다 더 열심히 먹어둬야 한다. 또 언제 이런 기회가 있을지 모르기 때문이다. 돈다바야시를 여행할 때도 마찬가지였는데 간포노야도의 조식이 부페라는 말은 들었지만 생각보다 훨씬 풍성했다. 일본 여행을 하면서 게스트하우스에서 묵은 적도 있고, 비지니스 호텔이나 리조트에서 묵은 적도 있는데 간포노야도의 아침 식사만큼은 다른 리조트 못지 않게 잘 나왔다. 음식의 가지 수도 많았을 뿐더러 전체적으로 맛있어서 상당히 만족스러웠다. 불고기로 추정되는 음식은 물론 일본식 밑반찬이라고 볼 수 있는 장아찌도 있었다. 매실 장아찌를 하나 집어서 먹어봤는데 눈이 저절로 감아질만큼 시큼하다. 이.. 지난 여행기/오사카 근교여행 13년 전
돈다바야시에서 온천을 즐길 수 있는 전통식 호텔 간포노야도 돈다바야시에도 온천이 있다. 돈다바야시 중심부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다케야마 온천이 있는데 간포노야도라는 숙박시설에서 이용할 수 있다. 간포노야도를 가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하는 것이다. 인포메이션 센터에서 돈다바야시역 북쪽 출구로 나가면 셔틀 버스를 탈 수 있다고 알려줬기 때문에 일단 돈다바야시역으로 갔다. 돈다바야시역 남쪽 출구쪽에 도착하자 학교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지 교복 차림의 아이들이 많이 보였다. 예전에 큐슈를 여행할 때도 느꼈지만 일본의 학생들은 가방에 무언가를 참 많이 달고 다닌다. 열쇠고리 정도로 작은 것도 아니고 아주 커다란 인형을 여러 개 달고 다니는데 그게 참 신기하게 느껴졌다. 아직 어린 학생들이라 그런가? 역의 남쪽 출구를 지나 조금 이동하면 철로를 건널 수.. 지난 여행기/오사카 근교여행 13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