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오피아] 주요 도시 배낭여행 정보 아프리카는 다 똑같을 거라고 생각하겠지만 당연히 그렇지 않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대륙인데다가 많은 나라와 민족이 있다. 자연환경도 지역마다 다르다. 그렇게 다르다고 느낀 아프리카에서도 에티아피아는 매우 독특했고, 인상적이었다. 몇 가지 문제점이 있지만 아프리카의 대표 여행지로 발전 가능성이 가장 높은 나라 중 하나다. 기본정보 국명 : 에티오피아 연방민주공화국 수도 : 아디스아바바(Addis Ababa) 인구 : 1억 명 언어 : 암하라어 정부 : 연방제 공화국 통화 : 비르(ETB) 종교 : 에티오피아 정교회, 이슬람교, 개신교 시차 : –6시간 비자에티오피아를 여행하기 위해서는 비자가 필요하다. 항공으로 입국해 아디스아바바 공항에 도착할 경우 도착비자를 발급받을 수 있지만 육로로 이동할 경우 사.. 배낭여행 TIP/나라별 여행정보 7년 전
여행 430일차, 난생처음 춤추는 용암 앞에 서다 곤다르에서는 무려 8일이나 지냈다. 일주일이 지나자 슬슬 지겨워지기도 했고, 너무 늘어져 있다간 침대에서 영원히 일어나지 못할 것 같아 이동하기로 결심했다. 일반적인 여행자는 시미엔 산 트레킹을 거의 필수로 일정에 넣는데 나는 한참을 고민하다가 시미엔을 빼고 용암을 볼 수 있다고 하는 다나킬만 가기로 결정했다. 여행을 하고 있는 입장에서 모든 곳을 다 가보고 싶은 게 사실이나 가지고 있는 돈은 충분하지 않았다. 아무리 장기여행자라도 선택과 집중은 필요한 법이었다. 에티오피아의 장거리 버스는 죄다 새벽에 출발한다. 내가 탈 로컬 버스도 새벽 5시 반에 출발 예정이라 새벽부터 일어나 준비했다. 당연히 깊은 어둠에 잠긴 곤다르를 혼자 걸어야 했다. 버스터미널에 도착하니 이스라엘 모녀 여행자가 있었다. 딸은 얼.. 928일 세계일주/실시간 여행기 9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