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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 도미토리 4인실 22솔
- 조식 제공
- 픽업, 투어 서비스 제공
- 피노 공원과 매우 가까운 위치

 

푸노에 위치한 숙소들 중에서 파챠 호스텔 가격이 저렴해서 골랐다. 위치는 여행자들이 많은 피노 공원 바로 옆이라 매우 좋은 편이었고, 터미널에서는 걸어서 30분 정도 걸린다. 만약 예약을 하면 픽업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다만 내가 메시지를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터미널에 나오지 않아(당연히 그들의 실수), 도착하자마자 따졌더니 미안하다며 나중에 버스터미널에 갈 때 데려다 준다고 얘기했고, 실제로 푸노를 떠날 때 택시를 잡아줬다.

 

도미토리는 기본적인 수준이었지만 깔끔했다. 방에서 인터넷도 빨랐고, 화장실도 있어 좋았다. 그러나 4명이 쓰기엔 너무 좁았고, 내가 쓰던 4층 도미토리까지 올라가는데 엘리베이터가 없어 꽤 힘들었다.

 

휴식 공간이 많이 없다는 건 많이 아쉽다. 층별로 작은 소파가 배치돼 있다.

 

1층은 리셉션과 좁은 공간이 있다. 4층에서 1층까지 내려오는 게 귀찮았고, 날씨가 추웠다. 조식은 주지만 아주 간단한 수준이다. 호스텔에서 여러 투어를 신청할 수 있는데 다른 곳보다 비쌌다.